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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팬들과 ‘만원의 기적’ 기부 운동 동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07 22:26 KRD7
#지드래곤 #빅뱅

- 가수 션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총 1095만원 쾌척

NSP통신-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기부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7일 푸르메재단은 “지드래곤과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 ‘권지용 서포터즈’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돕기 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109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돕기 위해 ‘만원의 기적’ 2개의 계좌에 각 365만원씩 총 730만원을 입금했고, ‘권지용 서포터즈’ 회원들 역시 365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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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내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준다면 기쁜 일이다”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대한 마음의 문턱을 낮추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기부캠페인에 동참한 ‘권지용 서포터즈’ 측도 “권지용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들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만원의 기적’은 서울 마포에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가수 션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기부 운동으로 하루에 만 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 동안 싸이 차인표 최수종 타블로 세븐 빅뱅 투애니원 등 다수 연예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해 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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