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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메이퀸’의 회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에 출연 중인 양미경은 최근 고생하는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위해 저녁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부부이자 원수지간인 이덕화(장도현 역)와 양미경(이금희 역)의 화기애애한 건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최근 ‘메이퀸’ 방송에서는 도현이 전남편인 학수(선우재덕 분)를 살해하고 친딸 해주마저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금희가 알게되면서 두 사람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는 상황이 전개돼 앞으로 어떠한 결말을 보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 사진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대선배 이덕화가 양미경과 함께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모습을 한 스태프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식자리에 참석한 한 스태프는 “평소에도 후배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두 분이 촬영 막바지까지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실제 돈독한 사이이다 보니 극 중 역할에도 몰입이 잘 되는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단 6회 만을 남겨 둔 ‘메이퀸’은 해주(한지혜 분)와 강산(김재원 분)의 부모에 대한 죽음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도현을 향한 복수 과정을 흥미롭게 그릴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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