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팡스카이↑·엠게임↓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브레인이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인공지능) 기술, 금융 소비자 행동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사람과 같은 AI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 금융봇 등을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언어 모델뿐 아니라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을 효율화하는 MLOps(Machine Learning Model Development and Operations)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외부 기술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AI, 생체인증, 보안 등 신기술에 기반한 금융 서비스를 연구 및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