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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패밀리 ‘솔로대첩’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로만을 위한 솔로들의 축제 ‘솔로대첩’이 개최 20일을 남겨 두고 개그맨 유민상 박휘순 레이싱모델 이예빈 가수 길미 장희영, 그룹 스매쉬 등 연예인의 대거 참여로 그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위한 노래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3일 래퍼 희수킹 등이 속한 콩나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콩나물패밀리가 범국민적 행사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솔로대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솔로를 위한, 솔로의 노래’로 이번 행사 타이틀과 같은 동명의 ‘솔로대첩’의 음원과 함께 코믹UCC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동시 공개했다.

콩나물패밀리의 솔로 송 ‘솔로대첩’은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또 UCC 뮤비에 담겨진 일명 ‘굿춤’은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며, 양팔을 흔들어대는 춤으로 ‘커플되기를 굿판을 벌여 기원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안무를 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로대첩’은 한 네티즌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3시에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 남녀 솔로 미팅을 갖자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시작돼 솔로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현재 행사 참여 확정 인원만 2만명을 훌쩍 넘어섰는가 하면, 지역 단위로 행사가 마련되는 등 점차 판이 커져가고 있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겠다는 기업들이 자발적 참여를 계속해 약속하는 등 2012년 12월 24일은 그 어느 때보다 솔로들의 가슴을 뛰게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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