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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행정 소통 강화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11-25 11:06 KRD7
#곡성군

산림소득 증진 위한 임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NSP통신- (곡성군)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임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이틀 간 산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차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는 임업후계자와 독림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산림업무 추진 성과와 임업인을 위한 신규시책 등 현안업무를 안내하고, 임업인들과 산림소득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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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곡성군은 오는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인 임업공익직불제도에 대해 추진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직불금 필수조건인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당부했다.

이어 임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임업인이 상호 협력해 산림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임업인은 실제 임업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 수시로 임업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곡성군 측은 임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곡성군은 72%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졌으며, 전문임업인 또한 211명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산림의 공익적 특성상 농업이나 어업에 비해 임업인들은 소득 중심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계기로 임업인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임업인 소득창출과 산림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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