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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기술 국제 의료 AI 경진대회 1위 수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23 13: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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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AI 경진대회인 ‘SARAS-MESAD’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는 의료 AI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단체다.

MICCAI가 개최하는 의료 AI 경진대회는 국내 유명 의료 AI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등용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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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장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와 상장을 준비중인 루닛도 각각 2018년과 2020년, 2016년에 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MICCAI 대회는 KT의 AI기술이 의료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고, 1위 수상 결과로 KT가 충분히 의료AI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비전(Vision) AI’기술과 의료영역을 접목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 내 의료인공지능 전담 부서를 신설, 의료 AI분야를 집중 육성해 왔다.

최근 KT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AI 해커톤에서도 의료인공지능팀이 우승하는 등 대내외에 인공지능 역량을 과시했다.

또 KT는 인하대병원과 AI 기반 진단 및 치료 보조 알고리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대한연하장애학회와 함께 사운드 AI를 활용한 연하장애 공동연구 협력을 맺으며 의료 AI 솔루션 개발 또한 적극 추진하고 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을 비롯한 산학연관과 협력해 갑상선암 진단, 최적의 피부과 시술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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