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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더딘 매출 회복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11-23 08:45 KRD7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매출감소 #설비투자 #누적매출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천억 원 후반 수준의 매출(2016년 2680억 원, 2017년 2727억 원, 2018년 2630억 원)을 이어가다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2546억 원, 1186억 원으로 매출 감소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대규모로 DRAM 및 OLED 설비 투자를 전개하지 않는 이상 연간 매출이 3000억 원에 근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2021년 1~3분기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2359억 원으로 회복세이지만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79%로 태양전지용 장비 대비 여전히 높다"며"수주 잔액(2460억 원) 및 4분기 매출 가시성을 고려하면 2021년부터 연간 매출 3000억 원을 상회할 수 있지만, 태양전지용 장비 매출은 아직 매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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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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