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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1-19 13:54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아동학대예방의날 #정책토론회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1년,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회

NSP통신-경상북도는 1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과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배용수 구미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기념식은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매직트리 퍼포먼스, 정책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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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구미 권선순 아동보호팀장을 비롯하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정환 관장,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천우 팀장,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희 팀장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포항 박기용 주무관 외 8명이 수상했다.

정책토론회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1년, 현황과 과제’ 란 주제로 시군 아동보호팀, 지역학대예방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계기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아동학대조사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50명을 배치했다.

또 ‘위기아동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 의 구축·운영으로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 전문적 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피해아동의 분리보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경상북도 일시보호시설’ 을 개소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더불어 향후의 양육대책 수립 등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예방과 피해아동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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