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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남구선관위’)는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중구남구선거구)의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오는 17일 남구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입후보예정자 및 정당·선거사무관계자(선임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및 선거운동 방법 △각종 신고·신청 제출 시기 및 방법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및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등 입후보예정자 등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은 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된 11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설명회 개최 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려는 사람은 남구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원의 20%)을 납부하면 된다.

대구남구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이번 설명회에 꼭 참석해 등록에 필요한 사항 및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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