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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내년 2월 발매 日 신곡 ‘마지막 강’ 뮤비 올로케 마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1-26 14:09 KRD7
#장윤정 #미카와 켄이치 #마지막 강 #초혼

- 일본 엔카계 대모 ‘미카와 켄이치’ 특별 출연 ‘기대감↑’

NSP통신- (인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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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퀸’ 장윤정이 신곡으로 일본 열도를 녹여낼 예정이다.

26일 장윤정 소속사에 따르면 장윤정이 일본에서 내년 2월에 발매될 신곡 ‘마지막 강 : 원제 ‘초혼’’의 뮤직비디오를 요코하마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지난 23일 마쳤다.

특히 이번 뮤비는 일본 엔카계의 대모 미카와 켄이치의 특별 출연으로 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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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 뮤비는 일본 요코하마 도로 일부를 봉쇄하고 빗속에서 100여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해 하룻동안 진행됐으며, 차량 사고신과 같은 파격적인 장면이 많아 현장에는 구급차, 경찰차 등 총 20여대의 차량까지 동원될 정도로 대규모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는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뮤비 촬영에 특별 참여한 미카와 켄이치는 “다른 아티스트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 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던 한국의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같은 음반회사 소속으로 일본에서 데뷔한다는 소식에 기꺼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지금은 하루도 빠짐없이 항상 듣고 있다”라고 장윤정의 팬임을 자처했다.

미카와 켄이치는 ‘야나가세블루스’, ‘전갈자리의 여자’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유명가수이다. 특히 일본 예능계의 대표적인 개성파 아티스트로도 주목받고 있는 그는 기발한 패션과 캐릭터, 직설적인 화법으로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장윤정은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드라마 ‘이산’의 삽입곡 ‘약속’으로 현지에서 많은 팬을 확보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윤정의 일본 신곡 ‘마지막 강’은 일본 음반회사 ‘크라운’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발매를 결정했다”며 “‘더 없이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린 슬픔’을 노래한 이번 앨범이 우호적인 한일교류의 일조할 가능성이 커 이후 더욱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윤정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29일과 30일, 강남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 홀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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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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