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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성사업 분할 내달 1일 ‘케이티샛’ 출범…임시주주총회 최종승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23 11:10 KRD7
#KT임시주주총회 #케이티샛 #KTSAT #KT위성사업분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은 23일 우면동에 있는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위성사업부문의 분할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KT는 그동안 사업부문 형태로 존재하던 위성사업을 분할, 12월 1일에 ‘케이티샛(kt sat, 가칭)’으로 새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자본금은 500억원에 KT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신설회사의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KT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이 겸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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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샛은 KT의 위성주요자산을 토대로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서비스에서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위성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전세계 위성서비스 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어 전문회사로의 성장 전망이 밝다.

KT는 이번 위성사업 분할과 함께 추진중인 부동산, 콘텐츠분야 전문회사 강화 및 설립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KT는 다음달까지 보유중인 부동산 자산 일부를 kt에스테이트에 현물출자해 보유한 자산을 토대로 부동산임대, 개발, 운영전문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콘텐츠유통 전문회사 KT미디어(가칭)을 설립해 가상재화(Virtual Goods)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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