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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연말연시 해상 밀입국·밀수 단속 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1-08 17: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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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해상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해상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해상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미식별 소형보트나 공해상 환승 등의 방식을 이용한 해상 밀입국 ▲공해상 환적 등 직접 밀수 ▲컨테이너를 이용한 해상 밀수 등이다.

포항해경은 외사요원으로 이뤄진 전담반을 구성해 관할 파출소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 항·포구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통해 미식별 선박과 밀수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해 빈틈없는 해상경비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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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주민과 레저·행락객을 대상으로 밀입국·밀수 범죄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해상 밀입국이나 무사증 위반 등 해상 국제범죄 신고 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느슨한 분위기를 틈타 해상 밀입국·밀수 등의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며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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