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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국정과제 현장실천을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다짐을 통해 보다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실천 결의문에는 ▲지위·권한 남용 금지,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등이 포함돼 있고, 갑질근절 결의문에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 직위를 이용한 의무· 부담 전가 금지 ▲갑을 관계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 동참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주요 유형별 갑질근절 가이드라인과 청탁금지법 안내 영상 시청을 통해, 갑질에 해당돼 징계처분을 받은 사례들과 상황별 대처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전직원이 주의해야 할 갑질을 알고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갑질 근절 문화 확산에 공공분야가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직원 상호간 배려하고 협동하는 문화를 홍보하는 갑질 근절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렴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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