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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지진희, 두 얼굴의 화보 ‘댄디함 vs 터프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1-12 21:39 KRD7
#지진희 #대풍수
NSP통신- (마리끌레리, 판타지오)
(마리끌레리,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지진희가 화보를 통해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다.

SBS 대기획 ‘대풍수’를 통해 이성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지진희가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한 패션매거진이 ‘지진희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지진희는 그 동안의 화보 작업을 통해 포멀하고 딱 떨어지는 수트의 정석을 주로 보여왔던 댄디함 외에도 터프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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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지진희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풀어진 듯 하면서도 강렬한 남성스러움이 공존한다.

특히 지진희가 올블랙의 니트와 팬츠, 자켓과 청바지, 포멀한 턱시도 등을 입고 두 손을 양 볼에 갖다 댄 포즈나 심각한 듯 하지만 왠지 장난기마저 느껴지는 표정 그리고 잘 차려 입은 가운데 맨발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은 화보에 더욱 위트를 더해주고 있다.

지진희는 이번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를 암벽등반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암벽은 오버하는 순간 떨어진다. 연기도 똑 같은 것 같다”라며 “하나의 단계에서는 금방 익숙해지고 그럭저럭 따라갈 만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정말 힘들다. 한 차원 넘어가는 연기를 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해 ‘대풍수’의 파격 연기 변신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한편 지진희의 두 얼굴 화보는 ‘마리끌레르’ 11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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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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