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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기자들 신당창당 묻자 “제가 안했는데 누가하죠?”화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07 19:03 KRD7
#안철수 #반고흐 #신당창당 #예술의전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층 로비에서 개최한 ‘반 고흐 인(in) 파리전’ 개막식 축사 후 기자들과 갖은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질문에 대해 웃음으로 화답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를 생각해 신당 창당이 필요하다 하거나, 신당 창당 준비 위원회를 만들자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안했는데 누가 하죠”라고 웃음으로 화답하며 “모든 방법론적인 것들은 지금 우선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우선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정치의 모습들이 어떤 것이고 정치개혁을 하면 어떻게 하겠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들을 먼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는 것이 새 정치 국민 선언의 목적이다”며 “그것들을 국민들이 동의하시면 그 다음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논의가 될 텐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하겠다”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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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 고흐 in 파리전’ 개막식에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강창희 국회의장,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선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장재구 한국일보사 사장, 폴 멩크펠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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