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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11월 국내 상륙…메인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0-08 13: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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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화특별시SMC)
(영화특별시SM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1년 황금종려 수상작 ‘티탄’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202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티탄’은 유례 없는 스타일의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계에 신선함을 제공했고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칸영화제 수상에 대해 “괴물을 받아들여 준 칸영화제에 감사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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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작품들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받으며 공포영화 ‘로우’ 이후 두 번째 작품인 ‘티탄’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탄’의 메인 포스터는 파격적이고 컬러풀한 색감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는 캐릭터로 분한 배우 아가트 루셀의 옆모습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귓가에 깊게 새겨진 독특한 모양의 흉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미지만큼이나 강렬한 ‘올해의 미친 걸작’이라는 카피는 시네마틱 페티쉬를 자극할 ‘티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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