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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총 5개 분야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0-05 16:33 KRD7
#영덕군 #이희진군수 #국가등록문화재 #무형문화유산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에 가속도 붙어

NSP통신-영덕군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영덕군)
영덕군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문화재 활용사업이란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재 중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를 선별해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우리의 전통 무형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콘텐츠 확산 및 생활문화공간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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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활용코자 노력한 결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동시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도 선정된 바가 있다.

또한 올해에는 ‘영덕 괴시마을’ 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고,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가 경상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야행 등 2건, 영덕 옹기장 외 1건 등 총 5건으로, 향후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활성화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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