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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LG유플러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성황리 막내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02 11:38 KRD7
#LG유플러스 #장애청소년IT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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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LG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31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는 아태 지역 28개국 장애청소년 등 321명이 참석해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려 화제를 모았다.

대회 기간 동안 장애청소년들은 문서작성 경진대회인 ‘e툴(e-Tool)’, 정보검색을 위한 ‘e라이프(e-Life)’, 온라인 게임 대회인 ‘e스포츠(e-Sports)’ 등 세 종목에서 기량을 맘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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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새롭게 생긴 ‘e스포츠’ 종목은 ‘피파온라인2’, ‘타이핑게임’ 등 인기 게임을 토너먼트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IT 경진대회 외에도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장기자랑을 비롯해, 장애인밴드와 비보이그룹의 공연, 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e툴, e라이프, e스포츠 각 종목별로 청각, 시각, 지적, 지체 장애에 따라 1위부터 3위, 특별상 등 총 60명의 국내외 장애청소년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들에게는 노트북, 모니터, 외장하드, 초고속 잉크젯 프린터, 오디오, 디지털 액자 등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IT 기기들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이번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에는 LG유플러스와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MMLAB 연구원, MSP(Microsoft Student Partners), 인천대, 박문여고 학생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IT 대회 지원, 대회장 입장, 시상식 안내 등 대회 진행을 도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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