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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비멸균 임플란트 ‘서류상 착오일뿐’…‘반값 임플란트’ 탄압 반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01 17:56 KRD7
#유디치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임플란트논란 #반값임플란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감염 우려 임플란트 유통 논란에 대해 ‘서류상 착오로 인한 해프닝일 뿐’이라고 반박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유디치과의 반박 자료에 따르면, 통상 임플란트 제조사들은 멸균처리과정을 국내 두 곳뿐인 멸균처리 전문업체에 의뢰한다.

KJ메디텍은 제조한 임플란트 식립체들을 관계사인 ICM의 명의로 유디치과에 납품했고, 이 과정에서 멸균인증서가 ICM이 아닌 KJ메디텍 명의로 발급돼 이 같은 오해를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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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메디텍으로 발급된 멸균 인증서에는 ICM이 유디치과에 납품한 임플란트 식립체들의 고유번호(Lot No)가 모두 동일하게 기재돼 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ICM과 KJ메디텍은 식약청에 이미 소명자료로 제출됐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멸균 비용은 임플란트 1개 당 100원 이하다. 이 제조회사에서 비용을 아껴서 위험부담을 않을 이유가 없다. ‘반값 임플란트’로 치과계 기득권 세력의 표적이 되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긴다”며, “단순한 해프닝을 심각한 보건 범죄인 양 국민들의 불안을 조성하는 일부 세력의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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