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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 방송 캡처, 마카롱 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엠넷(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출신으로 가수 데뷔를 앞둔 김민준이 일명 ‘몸캠 동영상’으로 불리는 자신의 노출 영상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김민준은 31일 밤 10시 개그맨 최군의 진행으로 생방송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충격과 파문을 불렀던 ‘노출동영상’과 관련해 심경 고백할 예정이다.

김민준이 논란이 됐던 영상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 위해 쉽지않은 결정으로 네티즌들 앞에 나서게 된 것은 오랜동안 가슴속 깊숙히 간직해왔던 ‘가수의 꿈’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계속해 해당 동영상이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있어 깨끗이 자신의 과거를 인정해 앞으로의 활동에 제약이 될만한 요소를 확실히 제거하겠다는 의지이다.

김민준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인터넷을 통해 떠돌고 있는 과거 ‘노출 동영상’과 해당 캡처 사진에 대한 변명보다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깊은 뉘우침과 이 일로 그를 아꼈던 팬들에게 누를 끼쳤던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죄의 말로 용서를 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언론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앞서 김민준은 ‘슈스케4’ 육군 예선에서 세상을 떠나 이별하게된 여자친구에 대한 가슴아픈 사연을 담은 애절한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고, 특히 출중한 노래실력과 외모로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그의 노출 동영상이 유출돼 파장과 함께 비난 논란이 불거져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편 김민준은 오는 11월 초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를 그리며, 만든 자작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you make me smile)’을 수록한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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