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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 발대식 가져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9-24 17:14 KRD7
#성주군 #도랑품은청정마을

맑고 깨끗한 도랑만들기에 적극 나서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3일 하천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마을 앞 도랑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결의 낭독 및 주민교육을 병행했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계의 지류 상류에 위치한 도랑의 수질환경이 우선 개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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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012년 경북 최초로 벽진면 외기리 장기천 환경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월항면 인촌리 도랑살리기, 2017년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화합과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벽진면 외기2리 외원마을이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15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늘 발대식으로 올 연말까지 도랑정화,식물식재,꽃밭만들기,벽화그리기 등 사업을 진행한다.

이병환 군수는 “주민들의 자그마한 노력들이 모여 큰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주민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환경운동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성공적인 청정마을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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