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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 대승사(주지 보리스님)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풍성한 명절을 함께 하고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눴다.
이날 기탁된 음식들은 송편, 생밤, 식혜 등으로 신도들이 손수 만들어 순천시 가정위탁아동 80명에게 전달됐다.
대승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되는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나눔과 행복이 배가 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이웃 간 소통이 어려워진 시기에 가정위탁세대들이 명절 기분도 내고, 따뜻한 이웃의 정까지 덤으로 느끼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대승사는 1947년 창건돼 도심 포교를 위해 설립된 도심 속 사찰로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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