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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상추 스캔들 인정에 ‘유력 인물’ 거론 “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25 22:10 KRD7
#정지아 #상추 #라디오스타 #엠넷스캔들
NSP통신- (정지아 전 소속사, M.net)
(정지아 전 소속사, M.net)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10년 전 불거졌던 스캔들을 인정한 가운데 배우 정지아가 당사자로 지목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가수 데프콘은 과거 스캔들과 관련, “지난 2003년 유명 여자 연예인과의 스캔들이 난 장본인은 내가 아닌 상추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혹감을 잠시 보인 상추는 이내 이를 부인하지 않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간 만났다. 진짜 사랑했다”며 스캔들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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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네티즌들은 상추 스캔들 주인공인 전 여자친구에 대한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물로 배우 정지아가 물망에 올라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급상승해 사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네티즌들이 정지아를 상추의 전 여자친구로 지목한 이유로는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엠넷(M.net) ‘Mnet Scandal(엠넷 스캔들)’에 함께 출연해 데이트를 즐기면서 실제 연인다운 자연스런 스킨십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전력을 꼽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네티즌들의 추측은 신뢰성이 없어 보인다. 그 이유로는 상추가 밝혔던 10년 전 여자친구와 정지아는 열애설이 나돈 시기가 불일치하고, 특히 정지아는 지난 2007년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로 데뷔했듯이 데프콘이 당시 유명 연예인이라고 밝혔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정지아는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감우성 분)의 제2왕후 위홍란(이세은 분)의 호위무사 치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고사2)에 수영코치로 출연,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명품 몸매’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그는 SBS플러스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 2’에 출연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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