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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신입 아나운서로 최연소 합격한 장예원(22)이 화제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 SBS 아나운서에 미디어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예원이 SBS 공채 아나운서에 최연소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장예원의 이번 합격은 SBS가 그동안 아나운서 채용에서 대졸자(예정자 포함)나 타 방송사 경력자 위주의 선발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인재등용이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성적 우수 장학생을 알려진 장예원은 지난 2010년 숙명여대에 입학해 3년 째 대학 홍보모델로 활동 중일 정도로 빼어난 미모 또한 겸비하고 있다. 또 교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할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소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한 장예원에게 조기 취업자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산학협동교육 및 다양한 학점 이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SBS 최연소 아나운서 장예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숙명여대 얼굴이라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네”, “이제 실력만 있으면 재학 중 방송사에 취업할 수 있겠네”, “앞으로 멋진 아나운서 활약 기대된다” 등 당야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SBS 아나운서국에는 장예원의 대학 선배로 윤현진(97학번)과 정미선(99학번) 아나운서가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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