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요리와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주방가전인 광파오븐,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편의성과 성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레시피 기능을 이용하면 LG 씽큐 앱에서 송편, 전 등명절요리는 물론 ▲아이들 간식 ▲홈 브런치 ▲빵&과자 ▲패밀리레스토랑 따라잡기 등 테마별 요리법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요리 재료를 오븐에 넣고 LG 씽큐 앱의 ‘오븐에 전송’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알아서 요리별 최적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준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디오스 광파오븐에 적용한 ‘인공지능쿡’ 기능을 강화했다. 풀무원식품을 시작으로 CJ 제일제당, 동원 F&B, 대상 등 식품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했고,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가정간편식도 33개에서 약 120개로 대폭 늘렸다.
인공지능쿡은 사용자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디오스 광파오븐과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시킨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정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최적의 조리법을 광파오븐에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오븐 분야에서 처음으로 AI+ 인증을 받기도 했다.
트루스팀(TrueSteam)을 사용하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탁월한 살균, 탈취, 세척 성능을 모두 갖춰 설거지 부담이 큰 명절에 유용하다.
이 제품은 최근까지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은 28종의 세균·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해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뛰어난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22종이었다.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손설거지보다 약 26% 우수한 세척력을 확인한 데 이어 최근 울산대학교 유미선 교수팀과 계란물, 고등어 기름 등 악취 유발 오염물을 활용한 후각 관능검사를 통해 식기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하는 성능도 입증했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편의성과 성능으로 신뢰할 수 있는 LG 주방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