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마음과마음정신과의원 용인수지점(원장 윤병문)은 8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음과마음정신과의원 용인수지점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소재한 정신건강 클리닉이다. 수지지역에서 16여년 동안 우울증이나 ADHD 등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고민하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고, 치유하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연계키로 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해야 정신장애인이 마음과마음정신과의원 용인수지점을 통해 치료를 연계하기로 약속했다.
윤병문 원장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나 상담에 있어서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상담사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의 노하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복지관은 혼자 사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정신장애인지원사업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SAY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마음과마음정신과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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