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을 베트남 지역에 오늘(1일) 론칭했다.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3D 모바일 MMORPG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7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베트남 지역에 첫 정식 론칭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번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와 함께 베트남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시장에 나섰다.

라그나로크X 는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2021년 6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해 해당 지역마다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대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의 기록을 넘어서 베트남 지역의 흥행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론칭 전부터 라그나로크X에 대한 현지 관심도 긍정적이었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CBT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사전예약에 30만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X를 베트남 지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미 출시한 지역의 흥행 성공을 바탕으로 게임성이 입증된 만큼 베트남 지역에서의 흥행도 한층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를 2022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