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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농업고(가칭), 6차산업 융합형 인재양성으로 취창업 100% 목표로 개교 박차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9-01 14:54 KRD7
#경북교육청 #임종식교육감 #한국미래농업고 #청년리더양성 #미래농고

대한민국 농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난다

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칭)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을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형태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고 오는 2022년 3월 1일 자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칭]한국미래농업고 조감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칭)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을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형태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고 오는 2022년 3월 1일 자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칭]한국미래농업고 조감도 (경상북도교육청)

(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칭)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을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형태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고 오는 2022년 3월 1일 자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미래농업고(이하 미래농고)는 현재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한 일반고인 중모고를 상주시의 농업시정, 청년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도청, 교육부 및 교육청 학과재구조화 정책연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4개 학과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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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예산은 교육부 20억 원, 상주시청 47억 원, 경북도청 35억 원, 경북교육청 145억 원 등 총 247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선도적 모델을 만들고 있다.

미래농고가 기존의 농업고와 차별화된 점은 6차산업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전원 기숙형 학교로 방과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 시에는 생산분야와 식품가공, 유통, 정보, 농기계, 용접 등 실제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5개 이상 취득해 국내취업은 물론, 해외 호주 멜버른(Melbourne)에 육가공 및 원예분야에 글로벌 현장학습을 3개월 실시한 후 2년간 해외 취업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창업률 100%를 목표로 개교한다.

6차산업의 융합형 인재양성이란 1차산업(생산), 2차산업(식품가공), 3차산업(유통 및 서비스)을 모든 학과에 적정 비율을 도입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이를 이수한 인재는 취업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가업승계자 중심의 억대농부를 양성하는 청년리더는 창업 프로그램 ▲식품가공 중심의 식음료, 제과·제빵, 조리자격 취득자는 호텔리어 등 서비스업 ▲유통 및 정보자격 취득자는 CJ푸드빌, 맥도날드 등 유통관련 산업 ▲농기계 및 용접자격은 관련 산업에 산업체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창업 100%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업고등학교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미래농업고는 6차산업의 창의융합형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시설 디자인과 융합형 교육과정 및 특화과정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맞는 미래농업고등학교로 대한민국의 농업교육 표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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