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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協,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침해 규탄 성명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8-31 15:24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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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보장 세계연대와 각종 캠페인 동참 등 촉구

NSP통신-31일 경기도의회 입구 계단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말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31일 경기도의회 입구 계단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말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회장 김미리 의원)가 31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침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성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협은 이날 경기도의회 입구 계단 앞에서 여성의원협의회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명서 발표를 통해 “잔혹한 폭력사태로 수많은 여성이 희생되고, 기본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항거에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장을 위한 세계 연대와 SaveAfghanWomen 해시태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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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이 무장세력인 탈레반에 의해 점령되고 아프가니스탄은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다.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은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등 비극적인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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