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울릉군은 행남해안산책로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7일 행남 해안산책로 주변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울릉군청 공무원 30명, 새마을지회 50명, 울릉청년단 20명,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10명 등 3개 사회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들은 오는 31일 임시개통을 목표로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울릉도 대표관광지인 행남 해안산책로는 지난해에 발생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에 따른 복구공사를 약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막바지 공사를 진행중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양경관을 감상 수 있도록 해안산책로 환경정화 및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