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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한국공학기술연구원, 토트시스템이 참여해 자기주도 인지강화 훈련 VR게임 ‘잔치잔치 열렸네’를 개발한다.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기주도 인지강화 VR(가상현실)게임을 개발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 예방,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24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일환으로 여수시치매안심센터,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한국공학기술연구원, 토트시스템이 참여해 자기주도 인지강화 훈련 VR(가상현실)게임 ‘잔치잔치 열렸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정미라 간호학과장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VR/AR치매관리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사업으로 인지강화 훈련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며 “현실 같은 가상환경에서 동일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적용할만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섬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직접 찾아가는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그 외 유수의 국내 종합병원과 협약해 임상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신식 실습장비 및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정섭 총장은 “2022학년도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 결과 11명 증원 인가를 받아 간호학과는 100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다”며 “고등직업교육 거점 대학으로 모든 학과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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