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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관동향, 글로벌증시 IT 중심 조정세…기관 4주연속 순대도세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10-12 11:31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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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경기 전망의 하향조정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도 동반 조정되고 있다.

국내 증시 또한 마찬가지. 국내 증시는 IT 등 경기민감 업종 전반의 부진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은 4주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MSCI 인텍스 기준 글로벌 증시는 이번주 들어 전반적으로 조정됐다. 선진국은 -1.9%, 신흥국 -1.3% 조정받으며 10월 월간 수익률은 11일 기준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선진국, 신흥국 모두 IT가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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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선진유럽, 신흥유럽, 신흥라틴 지역은 월간 수익률이 플러스로 유지됐다. 이번주에는 신흥라틴, 신흥유럽지역이 상대적으로 선전했을 뿐 그 외 지역은 -2% 내외의 조정됐다.

10월 이후 한국, 대만, 일본증시의 상대적 약세 속에 중국의 플러스 수익률이 특징적이다.

한국증시는 10월 이후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3.6%(MSCI Korea Index 기준)가 하락했고, 10월 월간수익률은 -3.7%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 등 경기민감주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 방어주는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며 전형적인 조정장의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와이지-원, GS홈쇼핑, 위메이드와 9월말 급락했던 웅진그룹주 등이 10월수익률에서 상위를 지켰다.

이외, 키움증권, 실리콘웍스, 베이직하우스, LG상사 등은 수익률 하위.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텔레콤, KT&G. 롯데쇼핑 등 내수, 방어주가 강세였다.

10월 들어 일 평균 코스피(KOSPI) 거래대금은 4조5000억워 내외로 증시 거래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기관은 4주 연속 순매도로 이어졌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멜파스, 하나투어, 농심, SBS, 메가스터디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다.

JCE, 위메이드, 컴투스 등 게임주와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물산 등 산업재 섹터에 대해서는 매도로 대응 중이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동양증권)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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