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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열어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8-24 11:46 KRD7
#광양시 #광양용강도서관 #쓰레기배출 #환경교육

쓰레기 배출 줄이기와 환경오염 예방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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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2일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과 환경오염 예방을 내용으로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쓰레기산의 비밀’ 저자 강로사 작가의 진행으로 운영한 강연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함께 공유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주인공 아름이와 다운이가 쓰레기산 괴물과 이야기하며 접하는 쓰레기 문제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교과서 속 사회문제였던 쓰레기를 우리 현실에 맞닥뜨려 있는 문제로 받아들이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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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 강 작가는 쓰레기가 문제가 되는 이유와 우리나라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쓰레기 매립지 선정 논란 등을 소개하며, 쓰레기 문제가 단순히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알아야 할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

광양용강도서관이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 ‘끝없이 진화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어린이 재난안전 강연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동안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위생, 기후 위기, 지진,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마지막 어린이 강연에 대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용강도서관 인스타그램 또는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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