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CK의 스폰서 티파니가 오는 8월 28일에 열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파이널 우승팀에게 특별한 우승 기념 반지를 수여한다.
티파니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국가인 대한민국의 프로 리그인 LCK의 무서운 성장세를 주목하며 스폰서로 합류했다.
티파니는 2021년 서머 스플릿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LCK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 우승 기념 반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팀에게 우승 반지를 선물하거나 팀 차원에서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반지나 기념품을 자체 제작한 적은 있지만 LCK 차원에서 스플릿 우승팀에게 별도의 우승 반지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파니는 이달 28일 열리는 2021 LCK 서머 파이널 우승팀에게 우승 기념 반지를 제공하고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의 이름 영문 이니셜을 각인해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결승전 MVP로 선정되는 선수에게는 브레이슬릿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승팀과 결승전 MVP에게 수여 되는 반지와 브레이슬릿은 티파니 할로우웨어 공방의 유서 깊은 세공기법과 스탬핑, 솔더링 테크닉을 적용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멘즈 컬렉션, 티파니 1837 메이커즈 (Tiffany 1837 Makers) 제품으로 구성됐다.
정규 리그를 모두 마친 2021 LCK 서머는 오는 18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며 결승전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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