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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2021년 2분기 매출액이 5655억원(-3% yoy, +6% qoq), 영업이익은 426억원(-21% yoy, -20% qoq)으로 컨센서스 479억원을 하회했다.

시장점유율은 맥주가 37%(- 1%p yoy, -2%p qoq), 소주는 66%(+1%p yoy, flat qoq)로 추정되는데 맥주 점유율 하락은 일시적 요인으로 3분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

판매량 감소는 공장 가동률 하락(맥주, 소주 각각 -15%p, -8%p yoy)으로 이어져 매출총이익은 -5% yoy를 기록,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21% yoy를 기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2분기 주류 시장은 맥주, 소주 각각 -10%, -7% yoy로 추정되는데 특히 업소용 시장 비중은 맥주, 소주 각각 34%, 45%까지 축소되며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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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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