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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발열 잡는 쿨패드, 배터리 수명까지 연장?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2-10-08 18:32 KRD7
#스마트폰발열 #그래핀 #알리바바쿨패드 #배터리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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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스마트폰 발열잡는 쿨패드가 배터리 수명까지 연장해 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유는 배터리 발열을 감소시켜 주면 수명은 물론 스마트폰 메인보드내 부품들까지 방열로 인해 수명이 길어지기 때문.

실제로 종로, 명동에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설 AS센터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발열이 생기면 당연히 배터리 수명도 줄고, 이로 인해 배터리 주변 부품들도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는 여름철 뜨거운 곳에 음식을 두면 빨리 상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스마트폰 발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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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인터넷에서는 냉장고에 스마트폰을 잠깐 넣어두면 발열도 감소하고 배터리의 사용시간도 좀 더 길어진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 그래핀을 이용해 개발된 스마트폰 쿨패드 등도 배터리 수명에 이어 부품 수명까지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전자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그래핀 소재로 개발 상용화된 쿨패드 등의 제품 외에는 그냥 소문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SSCP, SK, 삼성전자 등은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제품이나 부품 소재 등으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등에 활용하거나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그래핀 소재를 이용해 쿨패드를 유통 판매하고 있는 알리바바쇼핑몰 영업마케팅팀 관계자는 “알리바바 쿨패드는 이미 지난해부터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쿨패드를 스마트폰에 부착해 스마트폰의 발열을 어느정도 감소할 수 있는 실험 및 체험단 결과에서도 얻었다”면서 “이외 전자파차단, 원적외선 방출, 항균효과 등의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쿨패드 업체들은 기업마케팅용(기업판촉물), 일반 소비자용, 정부 공기업 등의 판촉물의 제품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현재 일부 제품들은 오픈마켓, 알리바바쇼핑몰, B2B기프트몰(www.b2bgift.co.kr)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쿨패드에 이름, 회사, 이미지 등을 인쇄할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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