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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보건법에 의거하여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항목으로는 코로나19 감염증,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에 대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하에 안전한 조사를 수행하고자 참여한 조사원 모두 코로나 예방접종 및 검사를 마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참여로 조사된 모든 자료는 지역보건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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