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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모바일게임 하루 매출 3억원…캔디팡 2억원으로 효자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10-05 16:50 KRD7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캔디팡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전체 모바일 게임하루 매출이 지난 2일 기준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킹 아일랜드가 한 달 넘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앱 상위권에 안착하며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사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캔디팡이 출시 일주일만에 하루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캔디팡은 출시 이후 3일 만에 다운로드 200만 건, 7일 만에 6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캔디팡은 10일 만인 5일 기준, 800만 건을 또 다시 경신해 하루 평균 100만 명씩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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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홍보담당자는 “캔디팡의 고속 상승세는 애니팡과 비교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며 “애니팡이 2주차에 다운로드 200만 건, 4주차에 500만 건, 50여일 만에 1700만 건을 기록한 것에 비해, 캔디팡의 이용자 유입은 약 5배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캔디팡은 매출 부분에서도 애니팡 출시 2개월 만에 이룬 매출 수준을 캔디팡이 일주일로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캔디팡이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매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자신하며 “위메이드는 캔디팡, 바이킹 아일랜드 등의 탄탄한 라인업과 추가적인 신작 출시에 더욱 속력을 내 라인업 간의 크로스 마케팅 효과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곧 다섯 번째 모바일 게임 신작 ‘실크로드 워’를 출시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약 20여종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의 ‘라인’ 등 과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면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의 급격한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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