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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항상 불황기 다음에 호황기가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03 20: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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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3일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이석호 에스엔제이 대표이사 등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10여명 등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불황기 다음에는 호황기가 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후보는 “조선산업 자체가 경기 좋지 않다”며 “얼마 전 신문 보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도 조선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가서 그런 쪽으로 주력하는 지역이다 보니 고심이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이런 와중에 이겨내시면. 항상 불황기 다음에 호황기가 있다”며 “이 시기 잘 버티고 경쟁력 갖추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불황기는 준비기간이다”고 대불국가산업단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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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후보는 “호황기는 열심히 일만하고 정신없이 일만하고, 혹시나 문제점 있더라도 앞만 보며 가는데, 불황기 때는 호황기 때 고치지 못했던 거 고치면서 호황기 때는 더 큰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고 그 동안의 경험을 밝혔다.

한편, 4일 오후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방문한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는 215개의 조선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2011년 말 기준 생산 2조7000억 원, 1만 4000여명 근무하는 국가산업단지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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