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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라테일 네이버클라우드로 인프라 전면 이전 ​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8-05 14: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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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온라인 액션 RPG ‘라테일(LaTale)’이 최근 운영 서버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 완료하고, 북미 및 동남아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라테일은 지난 2006년 7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횡스크롤 2D PC 온라인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15년간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며 현재 한·중·일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다수의 국가에서 선보이고 있다.

라테일은 안정성과 성능이 검증된 클라우드 도입과 이에 따른 신속한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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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IDC에서 타 환경으로 이전한 이력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버를 운영중이었기에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클라우드로 이관을 결정하기까지 심사숙고가 따랐다.

비용보다는 안정성 검증이 최우선이었기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버를 100% 전환했다.

입찰경쟁을 거쳐 외산 클라우드도 다방면으로 검토했지만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닌 기술력과 세심한 국내 고객지원이 최종 선정으로 이어진 핵심 이유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불어 네이버클라우드의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M) 서버가 물리 장비와 견줘도 못지 않은 안정적인 성능을 갖췄음을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 북미 서비스 사례를 통해 검증됐기 때문이다.

액토즈소프트의 정수진 사업실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버 이전 이후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해 2차례에 걸친 대규모 라붐 업데이트 진행도 아무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완료됐다”며 “향후 북미 및 동남아 서비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게임사업총괄 배주환 이사는 “게임 산업에 특화된 상품 출시 및 라인업 확장으로 게임 고객사들이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라며 “더 많은 게임사들이 국내를 넘어 자사의 해외 리전을 통해 글로벌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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