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관영 의원,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정책 의문제기…“정부차원의 공공성 확보 필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02 13:13 KRD7
#김관영 #인천공항 #면세점 #호텔신라 #호텔롯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관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2일 정부의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정책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부차원의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의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운영정책이 대기업과 해외 명품업체들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며 “정부차원에서 인천공항 면세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실제 호텔신라, 호텔롯데 등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들의 매출액이 2008년 8718억 원에서 2011년 1조6987억으로 195%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NSP통신

그리고 2012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9,515억을 기록한 만큼 2012년 매출액은 1조9천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03-9894841702

한편, DF1과 DF5 2개 구역의 사업권을 갖고 있는 호텔신라의 경우 2008년 2951억 원에서 2011년 6946억 원으로 2.35배 증가했으며 2012년 상반기매출만 4065억으로 집계되어 2012년 예상매출이 8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DF3과 DF4 구역의 사업권을 갖고 있는 호텔롯데의 경우도 2008년 3323억 원에서 2009년 4488억, 2010년 5159억, 2011년 579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2012년 상반기 매출액이 3108억 원으로 집계돼 2012년 매출액은 6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