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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가 차세대 CPU 인텔 ‘코어2듀오’를 탑재한 하이파이 엔터테인먼트 PC ‘드림시스 AST’를 출시, 신학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래형 CPU 탑재로 쾌적한 엔터테인먼트 환경 제공
7.1채널 하이파이 오디오 탑재로 실감나는 음질 구현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드림시스 AST’는 저전력, 저소음 설계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기존 펜티엄 CPU보다 40% 이상 향상된 강력한 CPU를 기반으로 S-ATA(Serial ATA) 방식보다 성능이 월등히 개선된 S-ATA2 방식의 하드디스크(HDD)를 탑재,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영화 등의 감상에 최적화 됐다.

AV 기능 강조한 거실형 PC로 연말 성수기 시장 적극 공략
코어2듀오 라인업 확대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 강화

삼보는 기존 출시된 울트라 미니PC 리틀루온, 바이브 플랫폼 탑재 일체형 PC 루온올인원과 함께 AV 기능을 강조한 ‘드림시스 AST’을 출시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PC 관련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단순한 PC 기능의 한계를 극복한 엔터테인먼트 PC로 연말 성수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삼보는 ‘드림시스 AST’에 이어 9월 중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추가로 출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체 데스크톱에서 코어2듀오 탑재 PC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려 주력 모델로 삼을 것”이라며 “향상된 프로세서 성능에 맞는 다양한 기능 구현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ATA(Serial ATA)
지금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IDE 인터페이스 방식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데이터를 병렬 방식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패러렐 ATA (병렬 ATA) 방식이라고 부르며 이에 비해 직렬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리얼 ATA (직렬 ATA) 방식은 초당 150MB를 전송할 수 있어 기존의 IDE 방식에 비해 전송속도가 빠르며 케이블이 차지하는 부피를 대폭 줄일 수 있다.

7.1채널 하이파이 오디오 장치가 탑재된 ‘드림시스 AST’는 기존 PC가 가진 사운드의 한계를 극복, 생생한 음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 그래픽 카드 탑재로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TV-Out 포트가 탑재돼 대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거실형 PC로도 최적화 됐고 윈도 미디어센터 에디션이 탑재돼 편리하게 영화, 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