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은행연합회, 금융상품 설계·판매·사후관리 용어 대폭 순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26 19:24 KRD7
#은행연합회 #금융상품 #설계 판매 #은행용어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금융소비자 이익에 부합되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이뤄지도록 금융상품의 설계 판매 사후관리 등 업무전반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순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은행입장에서 고객의 불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사용하던 은행용어들이 고객의 이해 등에 맞게 대폭 순화된다.

◆은행 사용 용어 및 전문용어 순화=고객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대상으로 총 84개의 용어 순화해 그 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수표 자금화→수표 현금화 등으로 순화한다.

G03-9894841702

또한 여신부문의 전문용어 설명서를 마련하고 수출입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용어정의’ 신설로 이러한 용어들도 고객 이해도 제고를 알기 쉽게 바뀐다.

◆상품명칭=고객 입장에서 상품의 특성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품의 특성을 조합해 상품의 명칭을 정하는 상품명칭 공통기준이 된다.

NSP통신

◆수수료 명칭= 동일한 목적으로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각행별로 달리 사용하고 있는 수수료 명칭을 통일하게 된다.

NSP통신

◆약관상 미반영 사항=은행 개별 약관에 ‘은행이 정하는 사항’으로 표기되어 있어 고객이 알 수 없는 조항 등을 발굴해 약관반영 한다.

NSP통신

◆업무처리 사례 점검을 통한 제도 개선과제 발굴= 은행의 업무처리 사례 점검을 통해 개선 가능한 사례를 발굴해 개선 추진한다.

NSP통신

한편, 은행연합회는 수수료 공시 강화와 관련해서는 은행별로 고객 입장에서 관심 있는 수수료에 대한 공시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상품약관 반영 및 상품설명서 변경 등 시행 가능한 방안부터 순차적으로 과제별 개선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소비자 중심의 경영․영업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