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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새만금 속도 내야’…새만금 특별법 개정 등 필요성 제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26 13: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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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관영 의원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만금! 대한민국의 미래,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개발전담기구 설치 및 특별회계의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 12월에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11년 3월에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됐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목표 시한인 2030년보다 늦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새만금과 같이 개발을 시작한 중국의 푸동 지구는 개발 7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고, 차세대 성장 동력인 빈하이신구는 새만금의 6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속도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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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김 의원은 “동북아경제중심지를 꿈꾸는 새만금을 실현하기 위해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세미나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조남조 새만금위원장,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최규성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추미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정운천·이춘석 위원장, 유성엽·김윤덕·김성주·김춘진·박민수·신성범·박수현·부좌현·신경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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