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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여수시의원,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운행 여수시 역할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7-26 15:03 KRD2
#김종길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전라선고속철도 #제4차국가철도망

여수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철도노조가 반대하고 나서···심히 염려

NSP통신-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여수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서발 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가 구성되어 매주 거리에서 주민홍보 및 촉구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길 의원은 제21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의 운행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통한 철도 공공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것으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조속히 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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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5년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전라선에 운행을 안 하는 것은 전라선이 지나는 지역주민들을 무시하고 재정낭비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전라서 조기운행 추진위가 누차 촉구했다”고 전했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회재 국회의원께서 전라선 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을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정책차원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자 혼신에 노력을 다해 전라선 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운영이 국토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9월이나 10월중에 전라선에 투입해 운영하겠다는 큰 성과까지 이루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민의 오랜 바람이 이루어졌지만 갑자기 철도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운영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며 “또한 지역에서 또 다른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심의 걱정스런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라서 고속철도 조기운행추진위와 김회재 의원님께서 혼신을 다해 이루어놓은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운행이 반대에 부딪어 정부와 국토부가 취소되어 버리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여수시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중차대한 지역 현안사업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과 성을 다해 추진 위원회까지 구성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반해 그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정부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하나 된 힘으로 노력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여수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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