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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특별시 소재 주미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심민자 경기도의원이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심민자 경기도의원은 23일 오전 서울특별시 소재 주미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심민자 의원은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1인 시위에 참가했다.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 1인 릴레이 시위는 돌아오는 오는 27일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종전선언 촉구를 해 한반도에서 조속히 전쟁 상태를 끝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요구하기 위함이다.

심민자 의원은 “정전협정 이후 남과 북은 같은 민족인데 서로 증오하고, 반목하고 적대시하면서 68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한반도에 대량 살상무기들이 배치되고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빈번하게 벌어지는 휴전선 총격 등 불안한 삶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종전선언을 해 접경지에 있는 경기도민들이 불안하고 걱정하는 삶이 아닌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한반도의 평화는 1380만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원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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