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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성남시 소재 연세스타지정병원 5층에서 공공기관 노동조합연합회와 연세스타병원이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도연 성남문화재단 노조위원장(왼쪽부터), 김수제 성남산업진흥원 노조위원장,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한동희 성남시청소년재단 노조위원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스타병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연합회(의장 김수제)와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은 19일 성남시 소재 연세스타지정병원 5층에서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연합회는 성남산업진흥원(노조위원장 김수제), 성남문화재단(노조위원장 이도연), 성남시청소년재단(노조위원장 한동희) 노동조합 등이 모여 결성된 연합회로 성남시 공공기관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스타병원은 성남시 공공기관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과 의료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진행한 김수제 의장(성남시 공공기관 노동조합연합회)은 “최신 시설과 훌륭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연세스타병원과 MOU를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성남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성남의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위해 최고의 치료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되는 협약식이지만 성남의 공공기관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위원장들과 협약식을 맺게 돼 영광이다”면서 “가족들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기준 상향에 따라 각 기관의 노조위원장과 병원측 일부 인원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연세스타병원은 지난해 5월에 개원해 관절, 척추 특화병원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스포츠손상, 줄기세포치료, 어깨, 허리디스크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첨단 장비를 통한 비수술 치료로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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