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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日 모델 쿠보안나와 스캔들…1주 사이 두 번째 구설수 “왜 자꾸 이런일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8 2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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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빈과일보)
(빈과일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빅뱅 승리가 이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스캔들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18일 홍콩매체 빈과일보(萍果日報, Apple Daily)는 보도를 통해 승리가 지난 16일 일본계 모델 쿠보안나와 길거리에서 과감하게 스킨십을 나눴다며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현장 사진과 1분 45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 쿠보안나 일행은 16일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야식을 먹고 노래방에 가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또 술에 취해 노래방을 나선 쿠보안나는 한쪽 가슴을 노출해 보였고, 승리의 손을 잡아 끌어 포옹하는가 하면 볼에 키스를 하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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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도와 관련 빈과일보는 ‘쿠보안나가 승리 몸에 문어처럼 착 달라 붙어 있었다’고 묘사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일행들과 함께 택시를 나눠타고 자신들의 숙소로 향했다고 전했다.

승리와 쿠보안나의 스킨십 장면들이 담긴 영상을 본 일각에서는 모든 행동들이 만취한 쿠보안나의 돌발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영상에서 승리가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쿠보안나를 챙겨 먼저 택시에 태워보내는 등 매너남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앞서 승리는 지난 13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V.I(승리의 일본 활동명)의 침대 사진과 성벽(性癖 : 선천적 또는 주관적으로 정욕(情欲)의 만족을 지향하는 소질)’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이미 한차례 스캔들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불과 5일만에 또 홍콩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의 전 여자 친구였던 쿠보안나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것이라 파장이 가볍지는 않다.

승리와 쿠보안나 홍콩발 스캔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승리 아시아 스캔들 메이커로 등극?!”, “승리의 사생활, 너무 충격적이다”, “승리가 그럴리 없다. 뭔가 사정이 있는게 분명하다”, “승리에게 왜 자꾸만 이런일이 발생되나?” 등 분분한 의견으로 추측 논란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승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와 쿠보안나 사이 스캔들이 될만한 어떠한 일도 발생되지 않았다”고 이번 빈과일보의 승리 스캔들 보도를 일축시키며, 불쾌감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차 홍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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