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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전KPS(051600)는 2021년 2분기 매출액 3303억원(전년대비 0.7% 증가), 영업이익은 514억원(전년대비 46.9% 증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착공호기수 증가가 성장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계획을 보면 원자력의 경우 전년대비 3기, 화력은 10기 많다. 화력은 전체적인 계획이 증가하는 가운데 B급 물량이 감소하는 만큼 A급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단가 상승이 가능하다.

삼천포 화력 일부 호기 폐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신규 석탄발전소 가동으로 일부 만회할 수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전KPS는 노후석탄발전소 폐쇄에도 불구하고 계획예방정비 물량 증가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하반기 대외는 신규 수주, 해외는 UAE 계약 변경 정산분 매출 반영이 기대되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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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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