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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노출 의상 논란, 제작진 해명 불구 반응은 ‘시큰둥’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7 21:23 KRD7
#김지영 #메이퀸
NSP통신- (MBC 드라마 메이퀸 캡처)
(MBC 드라마 ‘메이퀸’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지영의 노출 의상 논란에 ‘메이퀸’ 제작진이 진화에 나섰다.

17일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 측은 “극 중 봉희(김지영 분)가 노출 의상을 입은 것은 자신의 첫사랑이지만 늘 이성이 아닌 동성의 친구처럼 대하는 정우(이훈 분)에게 섹시어필을 위해 필요한 설정이었다”며 “극 진행상 흐름에 무리도 없었다”고 김지영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지영이 의상 논란에 휘말리게 된 것은 지난 16일 방송 장면 때문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봉희가 정우를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노출이 심한 미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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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봉희는 자신의 섹시 의상에도 정우가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자 더욱 몸매가 돋보이도록 대담한 포즈를 취해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해 가족드라마로는 의상 선정과 대사 등이 적절치 못했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야기시켰다.

김지영 노출 의상 관련 제작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극 흐름에 꼭 이런 파격적인 노출 의상이 필요했다고 보지 않는다”, “이 장면을 보는내내 민망했다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앞으로 이런 낯 뜨거운 장면은 없었으면 좋겠다”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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